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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만 유명배우 구준엽씨의 아내인 쉬시위안이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아래 글에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러면 폐렴의 합병증을 막기 위한 예방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폐렴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

    구준엽씨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은지 얼마되지 않아 아내가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는데요. 폐렴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일까요? 구준엽 아내 '대만 금잔디' 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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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신 접종


    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vaccine): 생애 1회,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65세 이전에 페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65세 이후에 5년 주기로 1회 추가 접종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찾기: 클릭!

     

    인플루엔자 백신(Influenza vaccine): 매년, 어린이,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에게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지만 전연령에게 권장된다.

     

    2023년 성남시에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접종률이 50%로 확인되었고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13% 높아졌다. 이후 발병률은 7.5%로 경기도 전체 발병률 8.4%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를 근거로 전국민 독감 예방접종이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무료 접종 대상을 모든 연령대로 확대 해 달라고 질병관리청에 건의했다.

     

     

    성남시, '전 국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건의 | 연합뉴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전국의 모든 연령대 국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달라고 질병관리청에 건의했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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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찾기: 클릭

     

     

    (2) 손 위생 및 감염 예방

     


    손 씻기는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면 호흡기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기저질환 관리


    당뇨병, 만성 폐질환(COPD, 천식),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자는 조기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4) 금연 및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흡연은 폐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폐렴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5) 초기 증상 시 신속한 진료

    폐렴의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에 동반한 열이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호흡곤란이 없다면 근처 내과에서 경구 항생제를 처방받아 치료 가능하다. 적절한 항생제를 꾸준히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폐렴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항생제 정맥주사가 필요할 수 있다.

     

    노인,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열 없이 기침, 가래가 있다가 갑자기 고열, 의식저하 나타날 수 있다. 열이 없더라도 기침, 가래가 심해진다면 조기에  X-ray를 포함하는 검사를 시행하여 필요시 항생제를 복용해야한다.

     



    폐렴은 조기에 치료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면 패혈증, 호흡부전, 심혈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백신 접종, 기저질환 관리, 생활습관 개선,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노인,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은 폐렴 예방과 치료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폐렴은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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