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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장염
바이러스성 장염(Viral Gastroenteritis)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겨울철이 되면 굴을 먹고 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입니다.
노로바이러스 | 강한 전염력, 구토/설사 심함 | 모든 연령층 | 겨울, 초봄(11-4월) |
로타바이러스 | 영유아 감염 多, 백신 있음 | 주로 5세 이하 소아 | 늦가을, 봄 (10월~5월) |
아데노바이러스 | 결막염, 호흡기 감염 동반 가능 | 소아, 면역 저하자 | 연중 발생 |
사포바이러스 | 노로바이러스와 유사, 비교적 적은 감염 사례 | 모든 연령층 | 주로 겨울철 |
겨울철 유행: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1) 특성과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자의 절반가량이 영유아(0~6세)로 나타났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또한, 오염된 지하수나 해수에 접촉한 채소류 등을 섭취할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아이들은 구토 증상을 흔하게 보이고, 성인은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1~3일 내에 호전되지만,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사를 한다면 응급실에 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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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방 및 전파 차단
특히,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울철 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생굴을 먹은 이후에 많이 병원을 찾습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굴 또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이미 노로바이러스 장염에 걸렸다면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전파 파단이 중요합니다.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감염자와 식기, 수건 등을 개별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합니다. 배변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비말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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